대학원생 #대학원 #인건비 #남극 #목표1 [대학원 생활]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잊지 말자 어릴 적 인듀어런스라는 제목을 가진 책을 읽은 적 있다. 남극 횡단에 도전했던 어니스트 섀클턴 (Ernest Shackleton)의 위대한 실패기를 다룬 사진집이었다. 남극 횡단이라는 꿈을 가지고 출선한 인듀어런스호는 남극에 갇혀버렸다. 인듀어런스 호에서 계속 있으면 천천히 죽음을 맞이할 것이라고 판단한 섀클턴은 과감히 배를 버리고 엘러펀트 섬으로 이동하였다. 그러나 무인도였던 엘리펀트섬도 답이 없다고 판단한 섀클턴은 극소수의 인원과 통통배를 타고 사우스조지아 섬까지 1300KM를 이동하여 구조대와 함께 엘리펀트 섬으로 돌아왔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결국 엘리펀트 섬에 남아있던 탐원 대원들도 구할 수 있었다. (그 기간이 600일 정도 된다고 한다) 섀클턴이, 그리고 인듀어런스호의 탐원 대원들이 어떻게.. 2021. 9.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