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1 초 단기 강사 후기 - 누가 교수가 되어야 하는가? 최근에 지도교수님과 주임교수님의 추천으로 후배들에게 학부 과정에서 배운 교과목을 가르칠 기회를 얻었다. 내가 가진 역량이 100이라고 친다면, 120의 일을 받은 느낌이긴 하나 여러모로 재미있는 경험을 하고 있다. 지식을 알고 있는 것과 지식을 가르칠 정도로 알고 있다는 것의 차이를 느끼고 있고, 지식을 후속세대에게 잘 가르치는 것이 또 다른 문제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Quality function deployment (QFD)는 품질 경영의 거의 맨 처음에 배우는, 수학의 정석의 집합과도 같은 파트이다. 그렇기에 학부 과정에서 수십 번은 복습했던 파트였다. 교수님께서 수업을 맡으라는 말씀을 하셨을 때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내가 아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예전에 봤던 부분을 조금만 되돌아보고 .. 2022. 9.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