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H정전60 사용자 경험 향상을 위한 선스틱 개선안 (feat. 친환경) 저는 오래전부터 선스틱을 사용해왔습니다. (광고 아님) 인터넷으로 AHC 파란색 선스틱을 대용량으로 주문해서 얼굴뿐 아니라 목, 팔, 다리까지 충분히 발라주고 있습니다. 꾸준히 발라주니 피부 노화가 늦춰진 것 같은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사용하면서 선스틱 자체의 성능은 굉장히 만족도가 높은데, 한 통을 거의 다 사용할 즈음 항상 겪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현재 사용 중인 선스틱인데, 사용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끝 부분이 신체의 곡면과 유사한 형태로 남게 됩니다. 겨울철에 얼굴에만 바르는 시기에도 오목하게 사용되는 것을 보면, 제 얼굴을 참 동그란 것 같습니다. 오래 사용하다 보면 아래 그림에서 주황색 테두리처럼 움푹 파이기도 하는데, 선스틱이 많이 남았을 때는 이렇게 다 짜내서 사용하면 되지만... 선스틱을.. 2022. 9. 9. [대학원갓생도전] 민병철 유폰 4주 수강 후기 대학원에 와서 영어의 중요성을 새삼 다시 느끼고 있습니다. 세상의 지식이 100이 있다고 하면, 한국어로 접근 가능한 지식보다 영어로 접근 가능한 지식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을 이제야 느끼고 있거든요. 영어 논문을 많이 읽어서 영어 공부는 따로 필요 없으리라 생각했는데, 논문에서 쓰이는 영어와 의사소통을 위한 영어가 차이난다고 느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뉴욕타임스를 읽다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혼자서 공부하려고 했지만 의지 박약으로 지속하기 힘들었고, 학원을 가기도 어려운 환경이기 때문에 전화영어를 알아봤습니다. 이것저것 비교해보긴 했는데, 결국에는 직접 해보기 전에는 비교하기가 어려운 것 같아서 구관이 명관이라는 생각에 #민병철유폰 을 한 달 결제하여 수업을 들었습니다. 오늘 재수강을 하라고 안내가 왔.. 2022. 8. 25. Open-access 논문은 왜 저평가 받을까.. 최근에 대학에서 신규 교원을 임용할 때 논문 실적 중 open access 가 있으면 그에 대한 평가를 좋지 않게 준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점수로 환산되는 정량 평가야 이런 평가절하가 벌어지진 않지만, 정성 평가로 넘어가게 되면 open access 저널에 게재된 논문이 있다면 자신의 논문에 프라이드가 없는 사람 취급한다는 그런 내용이었다. 논문을 투고하기 전에는 몰랐지만, 몇 차례 reject를 겪으며 여러 학술지에 게재를 시도하다 보니 왜 그런 평가를 받게 되는지 알게 되었다. 우선, 약탈적 학술지들이 open access 학술지를 주장하며 높은 게재료를 요구하면서 동시에 느슨하고 빠른 심사를 지원하기 때문이다. 돈을 지불하면 쉽고 빠르게 게재시켜주겠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동료 평가 (peer rev.. 2022. 8. 19. 국내 대학원의 학생 인건비에 대한 단상 - POSTECH 학생 인건비 기준 상향과 함께 최근에 포항공과대학교 (이하 POSTECH)의 국가 기관 과제의 학생 인건비 계상 기준액이 높아졌습니다. 2022년 8월 1일 기준으로 변경되었으니, 2022학년도 2학기 학생들의 인건비에도 변화가 생기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대 참여율 100%를 기준으로 학사과정 학생은 10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30% 증가, 석사과정 학생은 180만 원에서 220만 원으로 22% 증가, 박사과정 학생은 25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20%가 증가하였습니다. 학생 인건비 계상 기준액이 한순간에 매우 높아진 것 같지만, 사실은 2008년 이후로 처음으로 증가하였습니다. 달리 얘기하면 대학원생의 월급 인상이 14년만에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학생 인건비 계상 기준액과 참여율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2022. 8. 19.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5 다음 반응형